치과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원스톱 구강관리서비스 제공

전라남도 해남군에 전남 최초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설치된다. 해남군은 보건복지부 주관‘2022년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설치 지원’공모에 선정돼 보건소 본관 1층에 구강보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 해남군청 (자료사진)
▲ 해남군청 (자료사진)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구강보건센터로 확대·전환해 지역주민에게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치과 진료 등을 활성화하게 된다.

군은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 편의를 확대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하고, 최첨단 구강보건교육 장비를 갖춘 교육실, 구강보건 사업실 등을 마련해 한 번의 방문으로 치과 진료, 구강보건교육 등을 포함한 원스톱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구강보건센터 설치로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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