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본점 및 PrimePB센터 견학과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 참석, 한국증권거래소 방문, 국내 증권사 탐방 등을 통해 선진금융 벤치마킹하는 시간 가져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베트남 소재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라 한다)’의 현지 우수직원 7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JBSV 현지 우수직원 7명 본점에 초청해 5박6일 일정의 연수를 실시한 광주은행 (광주은행 제공)
▲ JBSV 현지 우수직원 7명 본점에 초청해 5박6일 일정의 연수를 실시한 광주은행 (광주은행 제공)

2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성과가 뛰어나고, 경영활동 공헌이 높은 직원들을 선정해 광주은행 본점 및 PrimePB센터 견학과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으며, 한국증권거래소 방문, 국내 증권사 탐방 등을 통해 선진금융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양 메타세콰이어와 전남대학교 캠퍼스, 경복궁, 인사동 등 국내 명소를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JBSV의 영업현황을 직접 보고하고, 회의의 전 과정에 동참함으로써 JBSV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속감 부여, 일체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체득한 다양한 경험들을 현지 영업활동에 전파하여 긍정적 시너지 창출과 양 사간의 소통 증대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JBSV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강소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주은행과 JBSV가 하나된 마음으로 협력하여 하나된 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팜반안 JBSV 부대표는 “모회사인 광주은행과 한국을 방문해 배우고, 느낀점들을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 함께 나눠 JBSV가 베트남 최고의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베트남 소재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MSG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사명 변경을 통해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SV를 출범시켰다. 이로써 동남아 금융시장 진출에 대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리며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JBSV는 베트남 하노이에 거점을 두고 유망한 현지 투자 기회를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연계해주는 영업뿐 아니라 올해는 현지 기업 대상 회사채 발행 주선 등 투자금융(IB)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오픈 예정인 브로커리지시스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강소 종합 증권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

현재 약 40여명의 직원이 JBSV에 근무하고 있으며, 인수 첫해인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2년 9월말 기준 총자산 522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시현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