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구윤(41)이 전라남도 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덕연동 작은음악회에서 위촉식을 갖고 박구윤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명예홍보대사 위촉 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구윤 가수(좌) 순천시제공
▲명예홍보대사 위촉 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구윤 가수(좌) 순천시제공

명예 홍보대사는 관람객 유치, 홍보 활동 지원 등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구윤은 오래전부터 연향3지구 박구윤회관 대표와 양아들, 양아버지로 인연을 맺고 지내며 순천과 남다른 인연을 쌓아왔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위촉패와 박람회 배지를 수여하면서 박구윤 가수에게 “앞으로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려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촉패를 전달받은 박구윤은 “전 국민이 박람회장을 다녀가도록 열심히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고, 국제행사에 걸맞게 전 세계 외국인들도 관심을 갖고 찾아오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는 무대를 다시 뜨겁게 달군 박구윤은 시민들의 어깨를 들썩들썩이게 하며 흥겹게 만들었다.

한편, 박구윤은 2007년 10월 앨범‘말랑말랑’으로 데뷔한 이후 ‘뿐이고’,‘나무꾼’, ‘두바퀴’, ‘사랑해 고마워’ 등 대표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뷔 15년 차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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