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업·고용유지·재채용 등에 지원금 지급

전라남도  해남군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해남군청
▲ 해남군청

조선산업 신규인력 유입을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을 지원하며 고용유지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 지원으로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해남군으로 전입,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사업주에게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고 퇴직자 희망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조선업 불황기에 퇴직한 근로자가 해남군으로 전입 및 신규취업 시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사업과 관련한 내용은 해남군청 경제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지원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조선업 불황기에 대규모 인력이탈로 내국인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조선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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