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 홈카메라, 문열림센서 등 범죄 예방 물품 지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여성 1인 가구 등 범죄 취약 세대에 안심홈 세트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번 지원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안심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최근 급증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주거침입 등 범죄신고 가구 등으로 180세대에 지원하며 북구에 1년 이상 거주중인 전세보증금 1억 2000만원 이하의 주택 거주 세대만 신청 가능하다.

안심홈 세트는 ▲홈 카메라 ▲현관문 보조키 ▲창문 잠금 보조창지 ▲문열림센서 중 주거환경에 맞게 3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여성가족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안심홈 세트 지원을 통해 여성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복지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북부경찰서, 유관단체 등과 마을 안전사업 추진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에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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