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 기관·단체장 회의,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현안사업 논의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기관·단체장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다가 2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80여명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시책을 홍보하고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을 위한 민선8기 군정 방향과 5대 분야 60개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군정 행사에 대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60만원씩 지급되는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사업은 출산율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관·단체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명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을 가지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강진의 미래를 열기 위해 모든 기관·단체가 한 마음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기관단체장협의회는 관내 90개의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 간의 유대와 화합을 바탕으로 강진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