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1일 차, 카자흐스탄 크로스컨트리 팀 릴레이(XCR) 우승 차지

19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5일간의 각축전에 돌입했다.

▲ 1일차 그로스컨트리 팀 릴레이 경기 1위 카자흐스탄. 2위 일본, 3위 말레이시아 팀 (순천시 제공)
▲ 1일차 그로스컨트리 팀 릴레이 경기 1위 카자흐스탄. 2위 일본, 3위 말레이시아 팀 (순천시 제공)

순천시에 따르면, 대회 1일 차인 19일에는 카자흐스탄이 크로스컨트리 팀 릴레이(XCR)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총 7팀, 35명의 선수가 출전해 3.8km 구간에서 팀 릴레이 경기를 펼쳤다. 2위는 일본팀, 3위는 말레이시아팀이 뒤를 이었다.

▲ 1일차 크로스컨트리 팀 릴레이 경기에서 우승한 카자흐스탄 선수들
▲ 1일차 크로스컨트리 팀 릴레이 경기에서 우승한 카자흐스탄 선수들

대회 2일 차인 20일에는 각국 선수가 산 정상부에서 1분 간격으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다운힐 경기가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 팀 릴레이 경기(XCR), 일리미네이터 경기(XCE), ‘다운힐’ 4개 종목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 출발하고 있는 선수들
▲ 출발하고 있는 선수들

한편,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지난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7개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