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광주교육의 청사진 그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새로운 광주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2022 광주교육정책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 기념촬영 (시 교육청제공)
▲ 기념촬영 (시 교육청제공)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50여 명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육관련 단체를 포함한 100여 명의 교육구성원이 참가했다.

토론회는 2023 새로운 광주교육을 위한 혁신적 포용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다. ▲다양한 실력향상 ▲AI미래교육 및 창의융합교육 ▲기후환경생태교육 ▲상생교육 및 시민협치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보장 ▲학교인권 및 학교자치 ▲인성 및 생활교육 ▲진로진학 ▲희망사다리 공정교육 ▲돌봄 및 방학 중 급식 등 10가지 소주제를 정해 진행했다.

원탁토론은 안종배(국제미래학회 회장) 교수의 ‘문명대변혁 디지털대전환시대 교육 혁신’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강연 이후 조별 진행자를 중심으로 ▲나의 경험 공유 ▲정책의제 발굴 ▲아이디어 제안 ▲소감 나누기 및 평가를 통해 새로운 광주교육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구성원 간 의견 공유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석한 학부모 이미라 씨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새로운 광주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소통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주교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로운 광주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첫걸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모두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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