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자 통해 부활한 ‘울지마 톤즈’ 신부의 삶과 사랑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은 28일 다목적실에서 북콘서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를 개최한다.

▲ 광주시청 (자료사진)
▲ 광주시청 (자료사진)

19일 산수도서관에 따르면, 이날 북콘서트에서는 오랜 내전으로 수십만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남은 이들조차 극심한 궁핍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남수단 톤즈에서 10년 동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담은 영화 ‘부활’을 상영하고 손방원 씨의 팬플룻 공연,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구수한 작가(전 KBS PD)와의 북토크를 진행한다.

구 작가는 이 신부의 사랑으로 자란 제자들이 세상에 그 사랑을 돌려주는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으로서 이 신부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에정이다.

조인숙 산수관리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책과 음악과 대화로 채워진다”며 “새로운 인연과 만남을 삶의 전환점으로 삼아 행복한 삶을 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산수)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수도서관(062-613-7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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