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0일 부터 11월 2일까지 전남 곡성군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끌&망 서각 단체전이 열린다.

▲ 전시작품
▲ 전시작품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끌&망 서각회는 곡성 지역에서 활동하는 서각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2019년에 결성돼 이번이 4번째 전시회다.

야암 안태중 작가의 지도를 받은 9명의 회원들이 51점의 서각 작품을 선보인다. 서각이란 나무나 돌 등 다양한 재료에 생활 속 귀감이 되는 시·서·화 구절을 새긴 후 채색하는 것을 말한다.

조현철 회장은 “회원 개개인들의 창작열과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덕분에 4번째 전시회까지 열게 됐다 서각 예술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갤러리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휴일 없이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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