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가을, 그리움, 사랑’주제

전라남도 목포시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가을, 그리움, 사랑’이라는 주제로 목포시립합창단 제7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가을 밤’을 비롯한 가곡들로 막을 올린 가운데 첼리스트 정아름이 우정 출연해 오펜바하의 ‘쟈클린의 눈물’을 연주한다.

이어 아카펠라 곡들로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는데 특히 구전 가요로 내려오는 ‘세노야’ 첼로 협연이 특별한 휴식과 편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초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퓨전퍼커션밴드 폴리가 클래식 음악을 퓨전 음악으로 편곡해 활기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영국의 존 루터가 작곡한 ‘글로리아’를 목포시립합창단과 ‘마제스틱 브라스 앙상블’팀이 같이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희망과 사랑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