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 계열화사업자. 생산자단체 등과 상생협약

전라남도는 17일 가금 계열화사업자, 생산자단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전남 사수’를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

▲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17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가금 계열화사업자 및 가금 생산자단체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전남’ 달성을 위한 민ㆍ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다솔 강승봉 대표, ㈜정다운 김선철 대표, ㈜사조원 이창주 대표, 대한양계협회 김양길 전남도지회장, 한국오리협회 전영옥 광주전남지회장이 참석했다.(전남도제공)
▲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17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가금 계열화사업자 및 가금 생산자단체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전남’ 달성을 위한 민ㆍ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다솔 강승봉 대표, ㈜정다운 김선철 대표, ㈜사조원 이창주 대표, 대한양계협회 김양길 전남도지회장, 한국오리협회 전영옥 광주전남지회장이 참석했다.(전남도제공)

이날 협약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강승봉 ㈜다솔 대표이사, 김선철 ㈜정다운 대표이사, 이창주 ㈜사조원 대표이사, 김양길 대한양계협회 전남도지회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 사수를 위해 전남도는 방역체계 구축과 운영에 행정력을 적극 지원한다. 계열화사업자는 계약 농가 책임 방역에 힘쓰며, 정부 방역대책 이행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다. 축산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차단방역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장 주도 자율 방역과 계열사의 책임 방역이 정착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돼 동물방역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는 지난 12일 올가을 처음으로 충남 천안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행정과 산업계, 생산자가 긴밀히 협력해 방역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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