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 복원 사례,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 분야 수상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월드그린시티어워즈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를 대표해 ‘사회통합을 위한 친환경적 생활’분야의 상을 수상했다.

▲ 수상 후 기념촬영 (순천시 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 (순천시 제공)

이 상은 도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생태계의 힘을 키우는 노력을 인정하며, 성공사례를 국제 타 도시에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 외에도 프랑스 파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가 같은 상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순천시의‘순천만습지 복원 사례’가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을 끌어 21세기 지속가능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정원 도시의 표본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14개국 18개 도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와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그린시티) 캠페인이 진행됐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향후 국제 정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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