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488t, 16만2208포대 매입...산물벼 1606t, 4만여 포대 우선 매입 추진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7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 화순군
▲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 화순군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매입물량은 총6488t으로 40kg 기준 16만2208포대다. 포대벼(건조벼) 11만8811포대, 산물벼 4만3397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이달 17일부터 이양면을 시작으로 금호미곡 RPC에서 매입하고, 11월 1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 등에서 매입한다.

포대벼(건조벼)는 한천면을 시작으로 11월 2일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 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

중간정산금 3만 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 45만t 규모의 시장격리도 계획되어 있어 12월부터 추가 매입이 예상된다.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 배정량이 확정되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유통팀(061-379-3683),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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