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영민 고흥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주최한 기념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그간 우리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에 헌신하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2명, 군수 표창 27명,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 1명, 전남노인연합회장 표창 1명, 고흥군노인회장 표창 16명 등 47명에 대해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 시상후 기념촬영
▲ 시상후 기념촬영

또한 이날 행사는 청춘‘윈드’오케스트라, 민속예술단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어르신들이 전국에서 최고로 행복하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노인주치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부모님 안부확인서비스 등 촘촘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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