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선서문 낭독을 통해 힘찬 의정활동 결의 다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0월 14일(금),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 기념촬영 (광주시의회 제공)
▲ 기념촬영 (광주시의회 제공)

1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 23명과 정무창 의장, 이명노 시의원,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의의회 정동환 의장은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모의의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히며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서 정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정치는 청년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지는 영역이지만 그들의 삶을 위해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민주화의 성지라 불리는 도시 광주에서 개원하게 된 이번 모의의회가 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정무창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의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하며 본인들의 정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작년 9월에 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모의의회 참가 대상을 전남대학교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고, 11월 중에 본회의장에서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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