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 대전환 위해 9개 교육협력 사업 진행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13일(목) 청사 5층 회의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와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운영했다.

▲ 지난 1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광주교육대학교 교류·협력 실무협의회
▲ 지난 1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광주교육대학교 교류·협력 실무협의회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중 광주교육대학교와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유초등교육과 노명숙 과장을 비롯한 교류・협력 사업 관련 교육청 관계자와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장, 교무처장, 기획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의를 통해 △ 미래교원 양성을 위한 농어촌교육실습학교 운영 △ 고교-대학 연계 진로 프로그램 △ 섬으로 찾아가는 글쓰기 프로그램 △ 전라남도교육감 추천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 △ 예비교사 지식 멘토링 프로그램 △ 교원대상 연수과정 공동 협력・운영 △ 교육감 추천 광주교대 장학생 운영 △ 난독, 읽기곤란학생 치료 지원 사업 △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을 계속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광주교육대학교 관계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추진에 있어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양 기관의 어려움을 서로 들어주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노명숙 과장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역량 있는 초등교원 양성과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실현을 위해 학생 교육이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광주교육대학교와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이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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