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토요일 오후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서 창작 초연공연 선봬 사전 전화예약 무료관람 가능해

비상무용단의 2022년 창작신작 ‘카르페디엠 - Carpe diem’을 오는 22일(토)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 카르페디엠 공연 (광주문화재단 제공)
▲ 카르페디엠 공연 (광주문화재단 제공)

13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비상무용단(대표 박종임)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로 이번 공연은 ‘2022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작품 <카르페디엠>은 분열된 사회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같이’의 가치를 느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공존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코로나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를 겪은 우리,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카르페디엠>은 당연했던 일상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지난날을 뒤로하고 현재, 지금 나에게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고자 한다. 작은 현재의 행복이 쌓여 큰 행복과 만족감을 줄 것을 기대하는 공연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예술감독(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교수)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 종식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 그동안 지친 우리의 마음과 힘들었던 일상을 춤과 예술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회복시켜주고 다양한 볼거리로 서로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상무용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한 단체로서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공연을 제작하는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현대무용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제28회 전국무용제에서 ‘펜로즈의 시계’로 대통령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량으로 평가받은 무용단이다.

715여 석의 관객을 수용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관람료 무료. 예약 문의 062-266-2563

한편,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인 비상무용단의 더 많은 공연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정보는 홈페이지(https://bisang.modoo.at/)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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