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 3개 종목, 총 21명 선수단 출전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궁부 선수들 (순천시 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양궁부 선수들 (순천시 제공)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 등 3개 종목 총 2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문경에서 열린 대회 첫날인 7일 소프트테니스에서 김만열-이하늘 복식조가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궁에서는 이은경 선수가 거리별 60m, 70m 종목에서 은메달, 3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예열을 마쳤고, 대회 마지막 날 열린 개인 종합 경기에서 박소민(LH)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어서 열린 양궁 단체전 결승전에서 순천시청 양궁팀이 LH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은경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2관왕에 올랐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한편 유도팀은 앞서 열린 유도 사전경기에선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를 마무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해 축하와 함께 격려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유지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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