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천지로타리클럽(회장 조성국)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단체 기념촬영
▲ 단체 기념촬영

함평군은 12일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해보면에 소재한 장애인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난방도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정신 장애로 인해 방치된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있는 이웃을 위해 보일러 설치, 단열‧상수도 시공,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 재능기부를 활동을 펼쳤다.

▲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
▲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함평천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천지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단’이라는 봉사단체를 조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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