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ONMA(꽃마) PLUS 초청, 관내 11개 업체 참여 관심 집중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미국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1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CCONMA(꽃마) PLUS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해남군
▲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해남군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난 9월 명현관 군수의 미국 방문시 꽃마USA와 해남농수산물의 수출확대 협의 결과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미국 수출을 위한 상품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상담회에는 미국에서 농식품 쇼핑몰과 오픈매장을 운영하는 꽃마 PLUS의 저스틴 정 대표와 전주현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업체 중 더라이스 등 3개 업체는 미국 수출을 진행하기로 협의했고, 1개소는 상품을 보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는 등 4개 업체 제품이 수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은 해남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을 위해 꽃마 PLUS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선 농산물의 수출 및 내년도 LA한인축제시 공동으로 해남농특산물을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미국 방문시 협의했던 사항을 실제 수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갖게 됐다”며“수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꽃마 PLUS에서는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유기농가바쌀 등 3개 업체 물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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