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가 후손들에게 이어지도록 노력

광주시는 7일 빛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천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 기념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7일 오전10시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김경만 국회의원,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명진, 박필순 광주시의회 의원,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과 자치구별 노인회 회장과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유공자 표창 후 기념촬영
▲ 유공자 표창 후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모범 어르신 등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의 인사말(나곽균 수석 부회장 대독) 정무장 시의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후에는 1,300여개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장기자랑과 체육행사,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 오병채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하고 있는 나곽균 부회장
▲ 오병채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하고 있는 나곽균 부회장

강기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세 시대는 우리 사회의 뿌리와 중심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 잡는 축복의 시대를 의미한다"며 "우리시도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인생이 모든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고, 여러분의 삶의 지혜가 후손 들에게 이어지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노후 걱정 없는 100세 도시 행복 광주' 실현을 목표로 어르신들 소득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 돌봄서비스 강화 건강증진, 평생학습 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지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아울러 지난주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어르신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인 제9회 전국노인건강 대축제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치러 광주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 간 소통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

   
▲ 기념촬영
   
▲ 행사장에 함께하고 있는 (좌로부터) 박필순, 명진 광주시의원,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는 강기정 시장
   
▲ 퓨전퍼포먼스 난타공연 (뉴신명풍물소리단)
   
▲ 투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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