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반하는 공안 탄압 정치, 종북 매도 정치, 분열정치 청산 촉구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장헌권 목사)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이해서 박근혜정권이 반 헙법적인 권력을 등에 업고 국가 공권력을 총동원하여 국민을 겁박하고 탄압하고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마저 불법집회로 불허하고 불법폭력시위를 조장하는 국가폭력의 무자비한 형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넘어 국민적 공분을 사는 지경에 이른 현신을 개탄한다."고 했다.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8월 오전 11시 광주 YMCA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국가의 주인은 5년 단임제인 대통령이 아니라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국민임을 박근혜 정권은 뼈저리게 기억해야 할 것이라” 면서 "사회정의가 무너지고 양극화가 심화되고, 종 북 이데올로기로 덧칠된 환경을 바라보며 광주기독교교회 협의회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은 공의로 심판하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또한 역사의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함으로써 국민위에 군림하는 독재정치가 아닌 섬김의 정치를 펼쳐 주실 것과 결코 국가는 5년 단임제 대통령과 그의 아버지 명예회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국민의 세금으로 위임받은 정치가로써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뤄져야 함을 명심 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 생명이 천하보다 소장하는 진리를 가슴깊이 세기며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한 사람의 생명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책임을 완수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노동개악 중단을 촉구하면서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박근혜정권이 민주주의에 반하는 공안 탄압 정치, 종 북 매도 정치, 분열정치를 청산하고 화합과 통합의 정치, 상생을 위한 정치, 생명존중 정치 실현을 강력히 촉구한다.“ 면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 시대의 요청에 동참하는 한국교회와 모든 시민사회와 함께 연대하여 행동학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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