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사업 포함 총 19건 추진, 주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전라남도 해남군이 내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으로 해남읍 안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삼산 신기, 삼산 감당, 북일 갈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총 4건을 확정했다.

▲ 해남군청 (자료사진)
▲ 해남군청 (자료사진)

4일 해남군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 109억원을 포함 18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완료 예정으로 공공수역 수질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5,0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삼산면 신기마을은 현재 제2스포츠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하수 처리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따라 생활하수 등의 정화 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해남읍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15건의 계속사업을 포함해 19건, 996억원(국비 620억 원) 규모의 하수도 분야 사업이 추진된다.

해남군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하수도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사업이 다년간 추진되는 만큼 군민의 불편이 우려되지만 군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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