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종합 예술 무용극으로 동양문화 선보여
전라남도 목포시가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춤 時 -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동양 철학을 토대로 춤과 시,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형태의 무용극이다.
한국 무용계의 거장 국수호 명인과 최고의 무용수들이 수년간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동양의 핵심 사상을 정립하고 이를 엮어 연희, 신화, 제도, 인습, 전설, 악 등 6악장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양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전반적인 문화사조의 맥을 짚고 이를 예술로 승화한 몸짓으로 펼쳐보인다.
관람대상은 만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한다.
예매시 할인되는데 단체 20인 이상은 30%가, 단체 100인 이상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각각 할인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이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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