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종목 44명 선수 참가, 금3·은1·동4 수상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7~29일 2박 3일 동안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 3명, 은상 1명, 동상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일행 (광주시교육청 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일행 (광주시교육청 제공)

30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를 주제로 경남교육청, FFK연합회, (사)한국농업교육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 전국 농업계열 64개교에서 812명의 학생이 자웅을 겨뤘다. 광주자연과학고에서는 18개 종목에서 44명의 선수가 참가해 김민지(전공경진 식품가공 분야), 박시현(전공경진 조경·산림자원 분야), 김연화(골든벨)에서 금상을 받았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또 박세은(실무능력경진 제과제빵)이 은상을, 민성현(골든벨), 신혜빈(과제이수발표 농생명창업아이템), 정다희(전공경진 식품가공), 이지성 외 8명의 모듬북 공연팀(예술제)이 동상을 수상해 총 6개 종목에 16명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올해 성적은 지난해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1년 동안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회장까지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해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과 교육청의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주 유일의 농생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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