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10월 1일…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남광주시장 대표 상품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하기 위한 ‘수국 문화 페스티벌, 수산물축제’를 남광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남광주 시장 (자료사진)
▲ 남광주 시장 (자료사진)

2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남광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대표 상품인 수산물과 국밥을 특성화한 축제를 기획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주민참여 경연대회, 황금 반지 전어 잡기 이벤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 매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수산물을 즉석 취식이 가능하도록 간이테이블을 설치해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로 물드는 10월 뜨끈한 국밥과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수산물 축제에 광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시설 현대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갖춰 남광주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광주시장을 대상으로 국·시·구비 등 8억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문화 콘텐츠 개발,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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