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과별 의정자문위원 35명 위촉...정책대안 발굴, 자문수행

전남도의회(의장 서동욱)가 ‘일하는 의회, 경청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전라남도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9전남도의회 제공)
▲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 9전남도의회 제공)

2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전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제4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회의는 서동욱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 3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선출(위원장 서민호, 부위원장 김명환), 주요 업무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동욱 의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동욱 의장

특히, 의회운영, 기획행정, 보건복지환경, 경제관광문화, 안전건설소방, 농수산, 교육 등 7개 분과별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전에 선정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자문이 활발하게 이뤄져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과 정책연구 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연구조사·자료 수집 등을 통해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동욱 의장은 “제12대 도의회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의정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의정자문위원들께서 역량과 전문성을 발휘해 자치분권과 주민참여를 위한 정책대안을 활발하게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서동욱 의장
▲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서동욱 의장

도의회에서는 의정자문위원회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와의 정책현안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대안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