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 참가 32명 입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9월 27일(화) ~ 29일(목) 경상남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에서 농업계고 9개교 학생 74명이 참가해 3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전남도교육청 제공)
▲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전남도교육청 제공)

29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농업계고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 10개, 은상 12개, 동상 10개를 획득했다. 이론 경진 분야에서는 식물자원 11명(금6, 은4, 동1), 동물자원 4명(금1, 은1, 동2), 식품가공 2명(동2), 농업기계 2명(은1, 동1), 농산물유통 2명(금1, 은1), 조경산림자원 4명(금2, 은1, 동1)이 수상했다. 실무 경진 분야에서는 화훼장식 1명(은1), 농기계정비 1명(동1)이 상을 받았다. 과제이수 발표 분야에서도 경영(공동)과제 1팀(3명, 은1)이 상을 받았고, FFK 골든벨에서 4명(은2, 동2)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김해생명과학고, (사)한국농업교육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812명의 학생이 20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대회장을 찾은 김대중 교육감은 “농생명산업은 융복합 6차산업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FFK회원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농생명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