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주말 구분 없이 2만원 할인, 11월 1일 적용

전라남도 장흥군(김성 군수)은 28일 군수실에서 JNJ골프리조트(대표 고동현)와 지역상생을 위한 ‘군민우대 할인방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성 장흥군수 (좌)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성 장흥군수 (좌)

김성 장흥군수와 고동현 JNJ골프리조트 대표는 업무협의를 통해 장흥군민이 골프장을 이용할 시 그린피를 2만원 할인키로 결정했다.

29일 장흥군에 따르면, 기존 주중에 한해 1만원 할인하던 것을 주중과 주말 동일하게 2만원으로 할인폭을 확대했다.

장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은 11월 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흥군과 군체육회, 군골프협회는 3차례 만나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번 결정을 두고 지역 골프 동호인들은 벌써부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JNJ골프리조트가 ‘지역민 우대 할인’이라는 통큰 결정을 내린 것에 감사하다”며, “지역 소재 기업과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며 공동발전하는 상생의 길을 여는 데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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