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주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민주광장 프린지)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 연휴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5.18 민주광장에서 국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거리예술 공연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인다.

▲ 시민댄스챌린지 (광주문화재단제공)
▲ 시민댄스챌린지 (광주문화재단제공)

28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시민, 예술애(愛)물들GO!’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10월 1일 국제환경연극단체 「나무닭 움직임연구소」와 100인의 시민이 함께하는 줍깅 퍼포먼스 ‘지구를 식혀라2 - 도롱뇽의 눈물’△10월 2일 「예술무대 산」이 야심차게 준비한 야외 퍼포먼스 및 놀이·전시 체험 ‘페스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0월 3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주제곡과 안무를 가지고 광주 5개구 10곳에서 함께한 ‘100인의 예술애(愛) 시민댄스 챌린지’, 그리고 「우주마인드프로젝트」의 사람간의 거리와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거리극 ‘거.리.끼.다’등이 있다.

특히, 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민주광장 프린지)에서는 기후(환경) 보호를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접 참여 가능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초록소」의 녹아버린 빙하를 애도하는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공연‘티핑포인트(Tipping Point)’△우리동네 프린지 ‘줍깅 퍼포먼스’의 확장판인 주제 퍼레이드극 ‘100인의 예술로 줍깅 퍼포먼스, 지구를 식혀라2-도롱뇽의 눈물’은 지구의 아픔을 체험하고 현재 우리가 가진 문제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100인의 시민이 함께 완성하고 축제현장을 정리해 나가는 기획 이벤트이다.

이번 광주프린지페스티벌(민주광장 프린지)은 518민주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축제로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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