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랑의 색으로 물든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

전라남도 신안군 병풍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신안 병풍도 (자료사진)
▲ 신안 병풍도 (자료사진)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단풍 등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 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 하기 좋은 ‘걸어봐 섬’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등 3개의 여행테마가 기준이 되며 신안군은 맨드라미로 물든 병풍도가 ‘물들었 섬’으로 선정됐다.

가을 햇살아래 아름다운 꽃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는 11.5ha 공원에 276만본의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고 맨드라미 문자 조형물과 빨간 공중전화부스, 하트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찍기 좋다.

▲ 신안 병풍도 (자료사진)
▲ 신안 병풍도 (자료사진)

병풍도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중‘사진 찍기 좋은 섬’과, ‘가을 바람따라 산책여행’‘전라남도 2021년 하반기 ‘이달의 관광지’’에도 선정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자체로 이번에 선정된 섬 이외에도 각 섬마다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신안만의 매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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