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 30일 오전 10시,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에서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하반기 두 번째 인문학 강좌가 ‘여행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10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 포스터
▲ 포스터

29일 목요일과 30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이틀에 걸쳐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조선대학교 글로벌 인문대학 글로벌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학과 이승권 교수가 맡는다.

2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승권 교수는 유럽문화수도 20여 도시를 답사하면서 연구한 바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승권 교수는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태리 등 유럽문화수도로 지정된 도시의 장점을 우리나라의 문화도시에 접목하기 위한 도시공간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다. 특히, 그가 유학한 프랑스 남부, 흔히 말하는 프로방스의 자연, 도시, 인간의 조화로운 삶과 도시의 기능에 대해 여행자의 시각에서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다.

수강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희망자는 9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하반기 강좌는 ▲여행 인문학(이승권 조선대학교 교수) ▲사람은 꿈을 닮는다(김태진 작가) ▲광주항쟁과 한류(신경구 前 전남대학교 교수) ▲사진, 보이지 않는 것을 담다(이정록 사진작가) ▲소리듣는데이 (주소연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회장)등 총 12회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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