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활동 성과 공유…청렴 공직문화 확산 기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3일 구민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 3기 청렴 구민감사관 활동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26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위촉돼 활동 중인 제 3기 청렴 구민감사관이 활동한 2년 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청렴한 동구 구현을 위한 의견 청취 및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청렴 구민감사관은 ▲건축 도시 ▲사회복지 ▲회계 ▲주민 생활안전 등 4개 분야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 생활 불편·불만 사항 제보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고충 민원에 대한 의견제시 △구에서 실시하는 감사 참관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 감사관의 세심한 현장 활동과 적극적인 감사 참여가 공직사회 청렴 문화 안착에 공헌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감사관의 제언을 잘 살펴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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