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 샤인머스켓
▲ 함평 샤인머스켓

전남 함평군의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켓’이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함평군은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1시군-1특화작목’ 사업의 일환으로 육성 중인 함평 샤인머스켓(300㎏)이 싱가포르로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홍콩으로의 첫 수출과 비교했을 때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태풍과 이상고온 등 어려운 생산 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군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수출 포도단지 견학을 비롯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며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 왔다.

군 관계자는 “사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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