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 대상으로 9월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야간체력측정 운영 예정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에서 일과시간에 센터 방문이 어려운 만 11세 이상 주민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주 수요일 야간체력측정을 해 준다.

▲ 광주 서구 (자료사진)
▲ 광주 서구 (자료사진)

서구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하여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고 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3,300여명의 주민들이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일과시간 외에 운영해 주라는 요구가 많아 이번에 야간체력측정을 시작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서구는 시범적으로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수요일 17시부터 21시 야간체력측정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범운영 기간이 끝나면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나 방문자 수 등을 분석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야간 체력측정은 만 11세 이상 누구나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또는 유선(☎350-4566,4572)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야간체력측정을 시작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생애주기별 필수적인 체력측정 ▲건강측정 ▲전문 건강운동관리사의 맞춤형 운동처방 ▲비대면 체력증진교실 운영 ▲온라인 운동상담(카카오톡채널 :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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