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사흘간…전국 12개 시‧도 22개 팀 참가

야구 꿈나무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전국 대회가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개최된다.

함평군은 23일 “제2회 함평군야구협회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 함평 야구장
▲ 함평 야구장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야구협회가 주관하며 함평군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22개팀 총 300여 명이 참가하며, 연령별 4개부로 나눠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야구 유소년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정규 야구장 2곳, 리틀 야구장 1곳 등 야구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