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링컨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 미래지향적 리더십 조언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담빛농업관에서 개최한다.

▲ 김봉중 교수 (담양군제공)
▲ 김봉중 교수 (담양군제공)

23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역사학자로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봉중 교수를 초청해 당면한 문제를 뛰어넘어 구성원들이 추구해야 할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에 관한 강연으로 ‘링컨에게 우리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봉중 교수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링컨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의 남북전쟁 승리와 노예해방과 같은 일들을 해냈는지 강연한다.

또한, 현명하고 굳건한 링컨의 리더십이 갖는 의미의 이해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담양포럼의 재개인만큼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 담양의 생활 곳곳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중 교수는 미국의 대학교에서 미국사를 가르치는 한국인 교수로 알려진 역사학자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을 움직이는 네가지 힘, 이런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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