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최대 0.5%p 금리우대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과 함께 신용보증 지원할 계획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3일,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 광주은행은 ESG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은행 제공)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 광주은행은 ESG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은행 제공)

23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내 ESG경영을 확산하고자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최대 0.5%p(포인트)의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컨설팅과 함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에 힘을 실어 지역 내 ESG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ESG 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전세계적으로 화두되고 있는 ESG경영에 앞장서 1,000억 규모 ESG 지속가능채권 발행,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 체결, 업무용 전기차 구입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 참여, 친환경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ESG 대출상품 ‘ESG SUPPORT LOAN’ 출시 등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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