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창축제 성공 개최. 음악 콘텐츠 개발 등 교류협력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이 한국합창총연합 광주연합회(회장 윤영문)와 손잡고 페스티벌 오!광주-여성합창축제의 성공개최에 나섰다.

광주문화재단은 1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3층 회의실에서 광주문화재단 노성대 대표이사와 광주합창연합회 윤영문 회장,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품격 있는 여성합창축제 개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음악축제 개최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타 지역과 교류 확대를 통한 대도시 문화교류의 장 조성 △주민 자긍심 및 관심 향상 등을 통해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문화재단 노성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단과 합창연합회 간의 교류는 지역합창단 화합도모 및 실력향상, 인권도시 광주의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수단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페스티벌오!광주-여성합창축제가 지역축제를 넘어 전국이 어우러지는 하모니 축제로 향하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페스티벌 오!광주-여성합창축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멋진 친구들’을 타이틀로 ‘멋진 우리 친구들 – 명품합창페스티벌’, ‘멋진 여자 친구들 – 광주여성합창마라톤’, ‘멋진 광주 친구들 – 광주합창축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중앙의 메이저급 출판사와 연계한 악보와 음반을 전시, 판매하는 ‘합창악보전’, 148만 시민과 함께 직접 지역의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님을 위한 문화나무’가 힘을 실을 예정이다.

광주합창연합회는 1973년 설립된 한국합창총연합회 소속으로 지역합창단 지휘자 및 음악 관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여성합창축제를 문화재단과 공동주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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