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로 독감과 코로나19 예방

전라남도  담양군이 군민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창평 5일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담양군, 환절기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 담양군, 환절기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환절기를 맞아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필수적인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에 대해 홍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비벼서 손바닥,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일상생활 중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반드시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을 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 열성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논밭이나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씻기, 빨래하기 등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손을 잘 씻는 것만으로도 감기 등 호흡기질환은 20% 감소하고 설사질환은 30%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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