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회 협의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광역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기념촬영 (전남도의회 제공)
▲ 기념촬영 (전남도의회 제공)

2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2년도 제1차 정기회를 갖고 주요업무 등 현안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제18대 전반기 회장 및 임원 선출과 추경예산안 등 회의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선출된 시도의회의장들이 처음으로 함께 한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의회 운영과 정책 현안에 대한 시도의회 간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는 더욱 능동적인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주민이 이끌어 나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 및 제도 개선에 협의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의대 유치 등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도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1년에 발족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그동안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주민 복리증진‧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했고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국회・중앙부처 대상으로 건의와 정책개발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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