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이 ‘2023년 산림청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 입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장흥군
▲ 입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장흥군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2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방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 관리하는 다기능적 사방사업인 산림유역관리사업에 대해 작년 9월 공모 신청하여 전라남도와 산림청 서류 심사·현장 심사·심의 발표 등을 통해 올해 9월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업 대상지는 장평면 하산리 산동마을과 인접한 제암산권역 산림 유역으로 그동안 산사태·토석류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곳이다. 올해 공모사업으로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산림유역관리사업 지속 발굴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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