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윤리선언문 낭독 등…시민 체험 부스 다양 / 강 시장 “누구에게나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는 광주 실현하겠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의 복지를 보다! 말하다! 즐기다! 로컬복지 다다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유곻ㅇ자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광주시제공
▲ 유곻ㅇ자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광주시제공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노숙인 인식개선 부스 등 51곳의 사회복지시설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1부 기념식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0명 시상,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광주은행지부 후원금(1000만원)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어 2부는 길놀이 축하공연과 시민회의 민·관·정 협치토크쇼 등 사회복지시설종사자·자원봉사자·시민이 한데 어울리는 한마음축제가 펼쳐졌다.

강 시장은 “소외와 차별 없는 광주,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 복지란 시민 한분 한분에게 일자리 기회, 누릴 기회, 즐길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내빈들과 '로컬복지 다!다!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 내빈들과 '로컬복지 다!다!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어 “2023년 온종일 돌봄체계 실현을 위해 5개 구청 TF를 만들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좌로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한사람건너 ) 김병내 남구청장
▲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좌로부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 한사람건너 ) 김병내 남구청장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과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9월7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사회복지 활동의 장려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올해는 추석연휴와 맞물려 9월20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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