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오성개 동문 통해 대리 전달

전남대학교 뉴욕동창회에 소속된 박상규 동문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제공)

2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박상규 동문(식품가공학과 76학번)은 같은 학과, 같은 학번이자, 같은 산악회 동아리 친구인 오성개 동문과 전남대 총동창회 김영필 사무국장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국민석 대외협력본부장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박상규 동문의 총 기부금액은 3천 6백여만에 달하게 됐다.

이들은 “박상규 동문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학생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재학시절 몸담았던 산악동아리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또 “학창시절의 조직생활 경험이 졸업 후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후배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작은 기부가 동아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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