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 전시 등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 중이다.

▲ 저자와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어린이들
▲ 저자와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어린이들

20일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17일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인 민혜영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렸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 이날 강연에서는 하브루타 교육을 실천해 자기 주도성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4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형극 <콩쥐팥쥐 + 만수와 꽥꽥이>가 공연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권지영 작가의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의 원화 전시, 큰글자도서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의 소중함을 알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센터 도서관팀(061-390-8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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