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축제관광재단,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앞서 공모전

전남 함평군 (재)함평축제관광재단(이사장 이상익)이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앞두고 ‘국향 허수아비 공모전’을 개최한다.

▲ (자료사진)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된 허수아비 (함평군제공)
▲ (자료사진)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된 허수아비 (함평군제공)

20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축제관광재단은 20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오는 10월18일까지 ‘국향 허수아비 만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상가, 단체, 학교 등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며, 허수아비를 통해 잊혀져 가는 농촌 들녘 풍경과 쌀 재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된다.

표현내용은 저속한 내용이 아니라면 인물이나 동물 등 표현 영역이나 방법에 제한이 없으며, 영업체의 경우 홍보형 허수아비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작들은 모두 나비교에서 읍시가지로 가는 천변 허수아비길에 설치되며, 축제기간 중 7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30만원, 우수상 3명 20만원, 인기상 1명 10만원의 상금을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함평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18일까지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출품작과 함께 (재)함평축제관광재단(축제엑스포사업소 3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허수아비 만들기를 통해 군민과 함께 준비하는 지역 명품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국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21일부터 11월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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