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교육감, 미래교육의 발판이 되는 독서문화 확산 의지 밝혀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개막식이 9월 16일(금) 오후 2시에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수변문화마당에서 펼쳐졌다. 전라남도민과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및 독서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나주공공도서관 김현동 관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17일(토)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 축사를 하고 있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전에 진행된 인형극 공연에는 200여명의 유아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공식 행사의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나주시립국악단의 개막 축하 식전공연은 행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하여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한 전남도민의 대표적인 독서문화행사 개막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 개막을 알리는 터치 보턴을 누르는 퍼포먼스 (전남도교육청 제공)
▲ 개막을 알리는 터치 보턴을 누르는 퍼포먼스 (전남도교육청 제공)

개막식에 참가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힘은 ‘상상’과 ‘도전’ ‘창조’”라며 “이를 위한 독서 환경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과 도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7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책 마당, 사람 마당, 도서관 마당으로 영역을 나누어 그림책전시, 55개 체험부스,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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