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환경교육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지속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지난 5월 4일 목포교육지원청과 주5일 수업제 운영에 따른 청소년 방과 후 학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8월 13일 광주소년원과 국립공원 생태관광프로그램의 미래세대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국립공원 섬사랑 바다학교」의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섬사랑 바다학교」는 국립공원의 자연․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시스템으로,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가 각급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방과 후 학습형”과, 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국립공원 생태학교와 시목 해변·숲에서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주말 체험형”으로 나뉜다. 

2012년 8월 현재 목포청호초등학교 등 목포시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할구역 내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총 20개 기관 7,17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맞춤형 이론수업과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여 일선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 체험형”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목포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환경성 질환 아동 110명과 자은중학교 등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광주소년원과의 MOU 내역에 따라 하반기에도 선택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섬사랑 바다학교」에 참여하고 싶은 각급 학교 및 지역단체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061-284-91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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