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9월 한 달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등록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 무안군, 정신건강 취약주민에 마음돌봄 꾸러미 전달
▲ 무안군, 정신건강 취약주민에 마음돌봄 꾸러미 전달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꾸러미 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마음돌봄 꾸러미는 인지재활 활동을 위한 퍼즐 맞추기 정서적 안정을 위한 콩나물 키우기 조미김 등 즉석식품세트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 중이다.

또한 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들의 약물증상을 관리하고 일상생활 유지능력과 사회 적응도를 평가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꾸러미 전달을 통해 복지센터 회원분들의 불안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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